작성일 : 22-03-07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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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박재희
 조회 :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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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부친이 3년전 진주경상대학병원에서 심장스탠드시술 받으시고 뇌경색도 있으십니다.
최근 설 지나고 부터 섬망증상이 좀 심해지셔서 모친이 힘들어하고 계십니다.
한달에 한두번이던 증상을 보이시던게 지금은 거의 매일 모친한테 활동성 섬망증상(의처증, 집에 낯선남자들이 2-3명 정도가 항상 있는 등)이 심하게
나타나고 모친에게 폭력도 행사를 하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부친 또한 본인이 저녁무렵부터 이상한 사람들이 보이는것이 허상이 아닌 실제로 받아들이고
있고, 자녀들인 우리들에게도 진지하게 말씀을 하시기도 합니다. 그래서 고민끝에 입원치료가 낫지않을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입원치료하면 나아질 가능성이 있는지 더 나빠지지 않는선에서 영구입원을 해야 하는지 고견을 듣고 싶어 몇자 남깁니다.
참고로 저희 부친이 48년생이십니다. 현재 자영업하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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