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어머니가 원래 점잖은 분이셨는데 좀 괴팍해지셨어요
같은 말을 반복하거나 했던 질문을 또 하는 모습도 보여집니다
치매인가 싶어 자주 본가에 가서 뵙는데
근데 또 지켜보면 생활하시는 모습은 평소와 다름 없으세요
안 그랬던 분이 저러니 주변에서는 치매 온거 아니냐고 그러시네요
저희 어머니 치매 검사를 해봐야하는 걸까요?
최고관리자25-08-28 16:22
안녕하세요
경남도립통영노인전문병원 치매클리닉입니다.
성격변화와 반복적인 똑같은 질문을 하는 행동은 치매의 증상 중 하나 일 수 있습니다.
치매의 초기 증상 중 하나는 기억력 저하인데 이로 인해 같은 질문을 반복하게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나타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또 단순히 일시적인 현상일 수도 있어 조금 더 관찰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스트레스, 불안, 우울증, 혹은 약물의 부작용 등도 성격변화와 반복적인 질문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세심한 관찰과 필요하다면 전문의 진료를 받아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다른 문의 사항이나 상담을 원하시는 경우, 055)640-1900 또는 055)640-1952 로 전화 문의 가능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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